백호 “여러분의 추억 한 페이지에 남길”···미니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손봉석 기자 2023. 5. 15. 19: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PLEDIS)



가수 백호가 무대 위에서 자신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팬들과 뜨겁게 교감하는데 성공했다.

백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2023 BAEKHO MINI CONCERT ‘BAEKHoney Day’ IN SEOUL’(이하 ‘BAEKHoney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호는 ‘LOVE BURN’, ‘BAD 4 U’를 열창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 백호는 진심을 담은 무대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드리겠다”고 운을 떼 팬들을 들끓게 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PLEDIS)



‘우리가 사랑했다면’과 ‘사실 말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백호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압화 액자를 만들고, 팬들이 직접 보낸 메시지를 읽는 코너를 통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백호와 dOnO(도노, 공식 팬클럽명)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완벽한 호흡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백호는 미니 1집의 타이틀곡 ‘No Rules’에 이어 수록곡 ‘Festival In My Car’, ‘변했다고 느끼는 내가 변한 건지’를 연달아 메들리로 선보여 현장을 다시 뜨겁게 달궜다.

그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빼어난 가창력을 선사했고, ‘We don’t care no more’, ‘Need it’에서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PLEDIS)



백호는 또한 ‘BAEKHoney Day’에 걸맞게 다양한 맛의 꿀을 선물했고, 팬들은 이에 화답하듯 떼창과 슬로건 이벤트를 펼쳐보여 달콤한 감동을 더했다.

백호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듯해 오늘따라 더욱 아쉽다. 하지만 그만큼 공연하는 내내 정말 행복했다. 지금도 꿈을 꾸는 것 같고 여운이 가시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 감사하고, 이 시간이 여러분의 추억 한 페이지에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한 뒤, 앵콜 무대로 ‘밤새’와 ‘DRIVE’를 선사했다.

백호는 가수로서뿐 아닌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차시완’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PLEDIS)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