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매일마린 대표, 양산시 통도사 신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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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신도회장에 김명진(㈜매일마린 대표이사·국제아카데미 20기 원우)가 15일 취임(사진)했다.
조계종 통도사 신도회의 8년 만의 부활이자 회장 선임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김 신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20~30대 MZ세대에 대한 포교활동을 강화해 젊은층 신도 유치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통도사 대중 스님들을 외호하고 한국불교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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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층 포교활동 주력, 불교 대중화에 앞장 등 포부 밝혀
양산시 등 지역사회와도 소통 강화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신도회장에 김명진(㈜매일마린 대표이사·국제아카데미 20기 원우)가 15일 취임(사진)했다.
조계종 통도사 신도회의 8년 만의 부활이자 회장 선임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신도회는 통도사 산하 13개 봉사·신행 단체도 총괄하는 통합 신도회 역할을 담당해 책임과 역할이 엄중하다.
신도회 자문위원장에는 박순곤 전 부산불교방송 사장, 자문위원에는 박수곤 전 양산상의 회장이 선임됐다.
김 신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20~30대 MZ세대에 대한 포교활동을 강화해 젊은층 신도 유치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통도사 대중 스님들을 외호하고 한국불교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대중 모두가 불교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해 불교문화 창달에 더욱 노력하겠다. 양산시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5월에 양산 통도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우리나라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인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린다. 큰 행사라 신도회의 역할이 절실해 기대가 크다. 양산시도 힘을 합쳐 좋은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김두관 국회의원(민주당·양산을)과 나동연 양산시장, 김용주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최선호 부의장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신임 신도회장은 부산 동래고와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 그는 부산 영도에서 선용품을 공급하는 매일마린을 1995년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 며 한국선용품협회 회장도 겸하고 있다. 부산 영도경찰서 안보자문위원, 영도문화원 부회장, 영도구 체육회 부회장도 맡아 지역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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