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캐릭터 인질극 규탄 집회 [포토뉴스]
조주현 기자 2023. 5. 15. 19:18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가 15일 파주시 형설출판사 사옥 앞에서 검정고무신 장례 집회를 하고 있다. 집회는 이 작가의 동료들이 모여 고인이 된 작가의 넋을 위로하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가족들은 '검정고무신'의 4기 애니메이션 감독에 대한 사자명예훼손죄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작가는 생전 '검정고무신' 원저작자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이용한 2차 저작물을 사용할 수 없다며 공동 저작권자들과 수년에 걸쳐 저작권 분쟁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현 기자 jojuhyun01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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