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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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KTX 세종역의 국가계획 반영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에 조속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향후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서면 세종시의 광역교통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 자명하다"며 "세종시가 명실상부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KTX 역 신설과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은 국가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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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착공, 퀀텀빌리지 조성 등 요청
최민호 세종시장이 KTX 세종역의 국가계획 반영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에 조속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시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시는 인구증가 및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등 최근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한 신규 사전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최 시장은 양 기관장을 만난 자리에서 역 신설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광역교통망 구축이 절실한 만큼 대통령 공약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착공'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건의했다.
대통령 공약인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의 성공을 위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양자기술의 창업 허브공간인 이른바 '퀀텀 빌리지'로 특화 조성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먼저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내 선도(앵커)기업으로 양자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유치하고, 단계적으로 연구개발·실증기능이 복합된 '퀀텀 빌리지'로 특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지난 3월 미국 양자컴퓨팅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찾아 아시아 거점으로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를 제안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밖에 이날 간담회에선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개통 △첫마을 나들목(IC) 신설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우선 추진 대상지 포함 △세종 한글문화단지 △국지도 96호선 존치 및 교량 신설 등도 함께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향후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서면 세종시의 광역교통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 자명하다"며 "세종시가 명실상부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KTX 역 신설과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은 국가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계속해 나가면서 세종시를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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