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촌뉴딜·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추진 온힘

정명영 기자 2023. 5. 15.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군은 '어촌뉴딜300'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태안군수는 15일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안면읍 대야도항 및 백사장항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인 남면 몽산포권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대야도항·백사장항·몽산포권역 찾아 점검
15일 '어촌뉴딜300'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 대야도항을 방문한 가세로 태안군수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태안군은 '어촌뉴딜300'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태안군수는 15일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안면읍 대야도항 및 백사장항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인 남면 몽산포권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별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올해 한해대책 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는 등 적극적인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18일에도 근흥면 채석포, 소원면 만리포·개목항, 이원면 만대항 등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야도항은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국비 72억 8000만 원 등 총 104억 원을 투입해 공통·특화·소프트웨어 등 3대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어구보관시설 조성 △경사식 선착장 확장 △물양장 확장 △해맑은 마을쉼터 조성 △안전보행로 및 경관조명 조성 △어민 어울림터 조성 △수산물 가공장 및 숙박시설 조성 등이 진행되며 현재 공정률은 70%다.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야도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백사장항의 경우 국비 45억 6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5억 1600만 원이 투입되며, 풍부한 자원과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어촌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공정률은 65%로, 오는 11월이면 모든 공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 어민회관 조성 △가로 및 간판 정비 △대하축제 상설공연장 조성 △해양놀이 체험장 조성 △부잔교 교체 △해안산책로 경관 가로등 설치 등이다.

몽산포권역은 2018년 6월 선정된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로,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국비 66억 원 등 총 94억 2900만 원을 들여 하드웨어 부문 7개 사업과 소프트웨어 부문 8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2%로, 몽산포항 환경 정비와 어구적치장 조성, 주차장 및 주민쉼터 조성 등은 7월 내 준공될 예정이며 △지역역량 강화 △야간경관 조성 △시가지 활성화 등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11월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은 그동안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1개소,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10개소 등 총 21개소가 공모에 선정돼 133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