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7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대박 조짐

최병용 기자 2023. 5. 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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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오고픈 매력적인 서천군의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 개막 주말부터 많은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15일 축제를 주관하는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개최된 '제17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 이틀간 3만 만 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주최 측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자연산 광어와 도미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에 광어와 도미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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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군 제공

[서천]누구나 오고픈 매력적인 서천군의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 개막 주말부터 많은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15일 축제를 주관하는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개최된 '제17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 이틀간 3만 만 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가 열리는 서면 마량진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광어·도미 요리 부스와 활어 판매장을 비롯해 광어 맨손 잡기, 낚시 체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제대로 된 봄철 나들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기간 내 주말마다 열리는 광어 맨손 잡기 체험과 낚시 체험은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손 맛을 선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어 맨손 잡기 체험은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회당 선착순 70명, 광어 낚시 체험은 주말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회당 선착순 10명이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각각 1만 5000원이다.

주최 측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자연산 광어와 도미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에 광어와 도미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회와 매운탕을 포함해 광어 1㎏당 4만 2000원인 당초 가격을 4000원 내린 3만 8000원으로 판매해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구영 위원장 "지금 마량진항에는 자연산 광어 도미가 대량으로 잡히고 있다"며, "이번 가정의 달은 서천군에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맘껏 즐기고 건강과 기운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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