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스승의 날 맞아 퇴직 교육자들과 간담회

도·시군 삼락회 임원 등 30여 명 참여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도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퇴직 교사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경태 삼락회장, 황봉현 천안시 삼락회장 등 도·시군 삼락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도·시군 교육삼락회 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는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 등 '삼락(三樂)'을 목적으로 교육에 종사한 경륜을 살려 사회에 봉사하고자 1969년에 설립된 조직이다.

김 지사는 이날 삼락회에 주요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삼락회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민선8기 도정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자원도 자본도 없던 우리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교육 덕분"이라며 "충남의 인재를 키워내는 일이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