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산시, 장애인 자립 지원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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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서산시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15일 도와 서산시 등에 따르면 공모로 진행되고 있는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가 자립에 성공했다는 것.
탈시설 장애인 자립 지원 시범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자 공모한 3개년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서산시가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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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서산시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15일 도와 서산시 등에 따르면 공모로 진행되고 있는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가 자립에 성공했다는 것.
도와 서산시는 이날 서산에 소재한 A아파트에서 도와 시 관계 공무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주택 입주식을 열었다.
탈시설 장애인 자립 지원 시범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자 공모한 3개년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서산시가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와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립 지원 제공 인력을 채용하고 이들을 위한 주거지를 확보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대상자에게는 전동휠체어·수동휠체어 등 보조기기와 자립 정착금 1000만 원(도 30%, 시 70%)을 지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 임대 보증금 6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대상자가 자립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진행해 대상자가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범사업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진행해 왔으며, 서산시 내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자 204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자립 희망자를 선정해 자립이 가능한 11명을 우선 선발했다.
앞으로 2차 추가 심층 면담을 거쳐 자립 희망자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자립 희망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펼쳐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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