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어업인 맞춤형 건강검진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내 여성어업인들이 2만 원만 자부담하면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해수부가 주관하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충남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여성어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에 초점을 맞춰 검진을 지원하겠다는 것.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여성어업인이 안정적인 근로 여건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내 여성어업인들이 2만 원만 자부담하면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해수부가 주관하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충남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여성어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에 초점을 맞춰 검진을 지원하겠다는 것.
대상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 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만 45세 이상 여성어업인이며, 총 2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적으로는 검진 항목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기와 주민 접근성을 갖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요건을 충족한 보령·서천·청양을 선정했으며,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어업인들은 다음 달 중순부터 11월 말가지 보령아산병원이나 서산중앙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특화 건강검진 비용은 20만 원(54세, 66세는 일반건강검진 골밀도검사 제외한 16만 2000원)이나 국비가 90% 지원되는 만큼, 자부담은 10%인 2만 원만 내면 된다. 검진 항목을 추가할 경우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여성어업인이 안정적인 근로 여건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APEC 폐막… 尹 "더욱 혁신해 지속가능한 내일 함께 만들자"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