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학 대표,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회장 당선

윤신영 기자 2023. 5. 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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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학 서림종합건설(주) 대표가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는 15일 덕산 리솜스플라스에서 '2023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거를 진행, 최 대표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대표는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회장으로서 오는 6월 26일부터 4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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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충남세종시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길학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회장 당선자.

최길학 서림종합건설(주) 대표가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는 15일 덕산 리솜스플라스에서 '2023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거를 진행, 최 대표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대표는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회장으로서 오는 6월 26일부터 4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충남세종시회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최길학 후보가 37표, 김지찬 후보가 22표, 박승찬 후보가 18표를 얻었다. 누구도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함에 따라 최길학 후보와 김지찬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렀고 결국 최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최길학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운영위원 및 본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오랫동안 서산시 상공회의소 소장을 맡아 활동하며 협회와 회원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 섰다고 평가 받는다.

최 후보는 △지역건설산업을 위해 안정적 물량을 확보하고 지역중소건설사를 육성하는데 노력 △적정공사비 산정 및 지급, 적정 공사 기간 반영 등을 통한 안정적 경영환경 제공 △역동적인 협회로서 활력 넘치는 조력자 역할 등을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최길학 당선인은 "이번에 운 좋게 회장에 당선이 됐지만 지지라는 것은 나를 따를 수도 있고 언제든지 뜻이 달라질 수도 있는 있는 것"이라며 "하나의 충남세종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원사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협회가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거 기간에 앞서 최 당선인은 "선거에서 가장 좋은 과정은 단일화를 이뤄 회장에 추대되는 것이겠지만 단일화가 어렵다면 회장이 선출된 이후에는 회원간 유대가 유지되도록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원간 화합을 강조했었다.

최길학 서림종합건설(주) 대표가 15일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사진=한국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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