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불 이재민 5가구 임시주택에 '첫 입주'

송충원 기자 2023. 5. 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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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산불'로 집을 잃었던 이재민들이 산불 후 40여 일만인 15일 임시주택에 첫 입주를 했다.

15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이재민 5가구가 임시 조립 주택에 입주했다는 것.

임시조립주택은 이날까지 서부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대피소에 임시거주하는 이재민 15세대를 위한 조립주택을 포함해 총 20동이 설치됐으며, 남은 조립주택 12동은 오는 18일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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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40여 일만에 삶의 터전으로 복귀
홍성군청 정문.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 산불'로 집을 잃었던 이재민들이 산불 후 40여 일만인 15일 임시주택에 첫 입주를 했다.

15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이재민 5가구가 임시 조립 주택에 입주했다는 것.

군은 전주 신설, 상수도 인입 등 이재민들이 입주에 필요한 추가 공사를 시급히 진행해 이달 말까지 모든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시조립주택은 이날까지 서부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대피소에 임시거주하는 이재민 15세대를 위한 조립주택을 포함해 총 20동이 설치됐으며, 남은 조립주택 12동은 오는 18일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사부면 양곡리를 포함한 15개소에 국비 포함 약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산지 사방, 계류 보전, 사방댐에 큰돌메쌓기, 파종, 식재, 떼수로 조성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산불 피해 산림시설 응급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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