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울란바타르시장 면담...양 도시간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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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돌고르슈렌 소미야바자르(Dolgorsuren Sumiyabazar)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울란바타르시장은 두 도시 간 국제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功)으로 이날 서울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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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돌고르슈렌 소미야바자르(Dolgorsuren Sumiyabazar)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울란바타르시는 몽골의 수도이자 몽골 최대의 산업중심지로서 서울시와 1995년 친선결연을 맺었다.
서울시의회는 울란바타르시의회와 1997년 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소미야바자르 시장 면담에는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중화 교통위원장, 김태수 주택공간부위원장, 김상인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과 울란바타르는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도시발전과 함께 안고 있는 인구집중, 교통, 주택, 환경 문제 등에서 서울이 먼저 경험하고 해결한 정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몽골은 자원이 풍부하고, 한국은 다양한 인프라와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자원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시너지를 내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장은 이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몽골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울란바타르 시장은 "이미 몽골 총리가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고 전하며, "울란바타르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울란바타르시장은 두 도시 간 국제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功)으로 이날 서울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울란바타르 방문단은 서울종합교통관제센터(토피스, TOPIS)를 방문해 서울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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