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관위 '유권자의 날' 기념, 정치 관심 확대 나서

이정민 기자 2023. 5. 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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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유권자의 날 및 유권자 주간‘ 기념 행사 모습. 경기도선관위 제공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K리그1인 수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12회 유권자의 날 및 유권자 주간’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유권자의 날(매년 5월10일)은 대한민국 민주선거의 출발점인 1948년 5월10일 제헌국회의원 선거를 기념하면서 선거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이다. 도선관위는 그동안 유권자의 날부터 1주일간인 ‘유권자 주간’에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14일 열린 이 같은 행사에서 유권자 대표인 남녀 시민 2명과 김진배 도선관위 상임위원이 함께 시축에 나섰다. 또 도선관위와 수원FC가 공정한 경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유권자의 날 홍보 영상의 대형 전광판 상영, 선관위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페이스페인팅 등 다수의 행사가 진행됐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권자가 선거와 정치에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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