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7월 나토 정상회의서 우크라 가입 긍정적 결정해달라”

김민정 2023. 5. 15.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가입과 관련한 긍정적인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의 가장 큰 안보 불확실성을 제거할 때"라며 "다름 아닌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관한 긍정적인 정치적 결정을 채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가입과 관련한 긍정적인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국을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덴마크에서 열린 코펜하겐 민주주의 정상회의 화상연설을 통해 이 같이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의 가장 큰 안보 불확실성을 제거할 때”라며 “다름 아닌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관한 긍정적인 정치적 결정을 채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가치가 있다면서 관련 결정이 시의적절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장 나토 회원국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더라도, 상징적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31개 회원국이 정치적 합의를 해달라는 의미로 읽힙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안전 보장을 위해 그간 나토 합류를 희망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