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7월 나토 정상회의서 우크라 가입 긍정적 결정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가입과 관련한 긍정적인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의 가장 큰 안보 불확실성을 제거할 때"라며 "다름 아닌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관한 긍정적인 정치적 결정을 채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가입과 관련한 긍정적인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국을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덴마크에서 열린 코펜하겐 민주주의 정상회의 화상연설을 통해 이 같이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의 가장 큰 안보 불확실성을 제거할 때”라며 “다름 아닌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관한 긍정적인 정치적 결정을 채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가치가 있다면서 관련 결정이 시의적절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장 나토 회원국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더라도, 상징적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31개 회원국이 정치적 합의를 해달라는 의미로 읽힙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안전 보장을 위해 그간 나토 합류를 희망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1L 마셔도 돼”…옥스포드대 교수 발언 파장
- ‘거푸집’으로 찍어낸 명품…폐기용 용광로까지 갖춰
- “김남국 윤리특위에라도 제소해야” 잇따랐지만 무산, 왜?
- 국민의힘, 후임 최고위원 다음 달 9일 선출…‘단수 추대론’ 무게
- “내가 다이아몬드를 훔쳤다고?”…명함뿐인 줄 알고 버렸던 보석함에는
- ‘010’으로 둔갑한 중국발 ‘피싱’ 전화…“중계기를 잡아라”
- ‘강아지 소리 들리지 않아?’…토네이도 취재 중 벌인 강아지 구출 대작전 [현장영상]
- [영상] 이젠 미국 공항에서 사진도 찍어야?
- 태국총선, 개혁 야당이 압승했는데 권력은 또 군부가? [특파원 리포트]
- 미분양 공포 이 정도? 분양 물량 71% 연기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