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육단체 3곳 “교육청이 일방적 사무실 계약 만료 통보” 감사 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와 광산구교육희망네트워크,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 3개 단체가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설립추진단으로부터 일방적인 사무실 계약 만료 통보를 받았다며 교육청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3개 단체는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신창동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추진단 건물 가운데 31.5제곱미터의 사무공간을 3년째 사용해오며 재계약 절차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난달 20일 추진단으로부터 계약 만료를 구두 통보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와 광산구교육희망네트워크,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 3개 단체가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설립추진단으로부터 일방적인 사무실 계약 만료 통보를 받았다며 교육청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3개 단체는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신창동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추진단 건물 가운데 31.5제곱미터의 사무공간을 3년째 사용해오며 재계약 절차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난달 20일 추진단으로부터 계약 만료를 구두 통보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추진단에서 내세운 '학교폭력심의공간' 확보라는 사유는 비겁한 명분일 뿐이라며, 그동안 시교육청의 각종 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것에 대한 정치적인 결정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 공간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공간을 추가 사용하기 위해선 계약 만료 두 달 전 연장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1L 마셔도 돼”…옥스포드대 교수 발언 파장
- ‘거푸집’으로 찍어낸 명품…폐기용 용광로까지 갖춰
- “김남국 윤리특위에라도 제소해야” 잇따랐지만 무산, 왜?
- 국민의힘, 후임 최고위원 다음 달 9일 선출…‘단수 추대론’ 무게
- “내가 다이아몬드를 훔쳤다고?”…명함뿐인 줄 알고 버렸던 보석함에는
- ‘010’으로 둔갑한 중국발 ‘피싱’ 전화…“중계기를 잡아라”
- ‘강아지 소리 들리지 않아?’…토네이도 취재 중 벌인 강아지 구출 대작전 [현장영상]
- [영상] 이젠 미국 공항에서 사진도 찍어야?
- 태국총선, 개혁 야당이 압승했는데 권력은 또 군부가? [특파원 리포트]
- 미분양 공포 이 정도? 분양 물량 71% 연기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