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시, 2004년생 ‘전통성년례’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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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15일 관내 동안구 비산동 예절교육관에서 2004년생 예비 사회인 23명과 그 가족 등을 초대해 '전통 성년례'를 열었다.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참여자를 축하하기 위한 안양 국악예술단의 흥겨운 판소리 공연 시작으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축사 등이 김성자 예절교육관 교육실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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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5일 관내 동안구 비산동 예절교육관에서 2004년생 예비 사회인 23명과 그 가족 등을 초대해 ‘전통 성년례’를 열었다.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참여자를 축하하기 위한 안양 국악예술단의 흥겨운 판소리 공연 시작으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축사 등이 김성자 예절교육관 교육실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인으로 몸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의식행사로 단가례, 초례, 가자례가 치러졌다. 단가례는 성인의 평상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의식에 따라 참여 여학생들은 화관과 비녀를, 남학생들은 갓을 쓰고 의복을 갈아입었다.
이어 술을 따르는 초례, 성인으로 새로운 자(字, 이름)를 받는 가자례가 이어졌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 시 의회 ‘2023년 청소년의회’ 첫 회의 개최
경기 안양시의회는 최근 17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소회의실 등에서 ‘2023년 청소년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의회 이해하기’를 주제로 열린 회의는 홍보 영상 시청, 의회 관련 O/X 퀴즈, 본회의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여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청소년 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책 제안서 작성 기본교육 및 수강과 함께 의원들의 피드백을 받는 멘토링의 시간, 본회의 등을 열고, 그간 추진한 제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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