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무안사랑CEO클럽과 진도군청 농우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NH농협은행 무안사랑 CEO클럽과 전남 진도군청 농우회가 서로의 지역에 농촌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해종 NH농협 무안군지부장, 김형도 회장, 김산 무안군수, 박기영 진도군청 농정기획팀장.

NH농협은행 무안사랑 CEO클럽(회장 김형도)과 전남 진도군청 농우회(회장 김명효)가 최근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NH농협 무안군지부(지부장 김해종)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부행사는 양 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호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사랑 CEO클럽은 NH농협은행과 거래하는 무안지역 기업체 대표들과 무안군지부 간의 친목모임으로, 매년 정기적인 기부행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형도 회장은 “내 고향 무안에는 기부하지 못하지만, 진도군에 기부함으로써 내 고향과 타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기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해종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