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中 공안에 구금…승부조작 영향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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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돼 조사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서 손준호에 대해 구금 상태에서 조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관할 지역 영사가 필요한 영사 조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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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돼 조사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서 손준호에 대해 구금 상태에서 조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관할 지역 영사가 필요한 영사 조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준호가 참고인 신분인지, 피의자 신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매체들은 손준호 등 산둥 타이산 선수들이 소속팀 하오웨이 감독의 승부 조작 등 비위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고 있다.
앞서 산둥 타이산에 소속된 재중 교포 선수 진징다오가 지난 3월 중국 사법 당국에 체포됐다는 중국 매체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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