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이용자에게 업뎃 권유’ 티맵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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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SK) 계열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 티맵모빌리티가 대리운전과 발렛 서비스 같은 티맵 부가서비스 이용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모빌리티 본사와 투자회사 서비스가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대외 불확실성이 줄어든 대리운전과 오프라인 거점이 빠르게 늘고 있는 발렛 사업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이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도 지난해 187억원 손실에서 올해는 163억원 손실로 적자 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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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감소…“대리운전·발렛 성장 덕”
에스케이(SK) 계열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 티맵모빌리티가 대리운전과 발렛 서비스 같은 티맵 부가서비스 이용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티맵모빌리티는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606억4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7% 증가했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모빌리티 본사와 투자회사 서비스가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대외 불확실성이 줄어든 대리운전과 오프라인 거점이 빠르게 늘고 있는 발렛 사업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이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도 지난해 187억원 손실에서 올해는 163억원 손실로 적자 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대리운전은 자회사 로지소프트와 양방향 콜 공유 이후 운행완료율이 크게 개선돼 기사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역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발렛 사업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300개 이상의 스토어를 마련했고, 이 달 말까지 200개 추가 개소를 목표로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맵모빌리티는 대리운전과 발렛 같은 유료 부가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티맵 이용자가 내비의 길안내를 받으며 운전 중일 때도 앱 업데이트를 권하는 돌출 창을 띄워 “수익성이 치중해 이용자 안전 운전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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