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SOC 사업 논의 위해 강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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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숙원 사업인 GTX-B 노선 춘천 연장이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B/C) 1.12으로 분석,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진태 지사는 15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부-강원도 지역현안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철도·도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B 노선 춘천 연장 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 등 주요 SOC 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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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숙원 사업인 GTX-B 노선 춘천 연장이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B/C) 1.12으로 분석,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문~홍천 철도 등 주요 교통망 확충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김진태 지사는 15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부-강원도 지역현안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철도·도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B 노선 춘천 연장 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 등 주요 SOC 사업을 건의했다.
GTX-B 춘천 연장 사업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GTX 노선 연장 통합기획 연구용역에서 경제성 1.2·재무성 1.33으로 분석돼 사업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추진을 위해선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원희룡 장관에게 GTX-B 춘천 연장의 국가철도망 사업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또,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원주 부론 국가산단 설치 △영동고속도로 부론 IC 설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사업 등 주요 SOC 사업을 강조했다.
GTX-B 춘천 연장 사업이 경제성 평가의 첫 단계를 넘으면서 주요 SOC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C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예비·사전타당성 조사를 넘어야 한다.
현재 두 정부 부처의 조사에 들어갔거나 조사 대상 선정 심사를 기다리는 사업은 철도 분야 △용문~홍천 △삼척~동해~강릉 고속화철도와 고속도로 분야 △삼척~영월 고속도로 △영월~양구 강원내륙고속도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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