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1Q 영업익 1년 새 8배 성장…"기저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

신민경 기자 2023. 5. 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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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005180) 1분기 영업이익 1년 사이 8배 급증했다.

빙그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빙그레는 "지난 2021년과 지난해 원부자재 가격 급증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이었다"며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종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이 5% 수준"이라며 "당사 영업이익률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4.3%로 높은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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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27억원…매출액 2935억원
"영업이익률 4.3%…업계 비해 높은 편은 아냐"
빙그레 로고.(빙그레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빙그레(005180) 1분기 영업이익 1년 사이 8배 급증했다. 기저 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이라는 분석이다.

빙그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다. 분기순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빙그레는 "지난 2021년과 지난해 원부자재 가격 급증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이었다"며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종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이 5% 수준"이라며 "당사 영업이익률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4.3%로 높은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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