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 1분기 영업익 242억원… 전년 대비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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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기업 에스에프에이(SFA)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304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 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2차전지 사업 부문의 연간 수주액인 5429억원 대비 올해 1분기 수주액이 3597억원 인 점을 감안하면 2차전지 사업 군의 실적은 전년보다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SFA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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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기업 에스에프에이(SFA)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304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 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 기준 수주액은 5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1조 930억 원의 53% 수준이다. 1분기말 수주잔고는 전년 말 9646억 원 대비 37% 증가한 1조3258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영실적의 선행지표인 수주 성과의 경우 2차전지 사업 부문과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에서 대형 수주를 확보하며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2차전지 사업 군 수주액은 3597억원으로 전체 수주 비중의 62%에 달했다. 디스플레이는 1612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비중의 28%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2차전지 사업 부문의 연간 수주액인 5429억원 대비 올해 1분기 수주액이 3597억원 인 점을 감안하면 2차전지 사업 군의 실적은 전년보다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SFA는 예상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2차전지 사업 군이 전체 비중의 57%인 1319억으로 가장 높았으며 반도체(326억원), 디스플레이(31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주요 종속회사인 SFA반도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1172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부진의 장기화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김영민 SFA 대표는 “지난 3월 전극공정 장비 기업 씨아이에스 인수를 완료하면서 자사의 2차전지 사업 부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앞으로 2차전지를 중심으로 유통 및 반도체 등 비(非)디스플레이 사업 부문 실적이 확대되며 더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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