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레인 항공협정 서명… "인적·물적 교류 촉진"

이창규 기자 2023. 5. 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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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바레인 정부가 15일 항공협정에 서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과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바레인 산업통상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우리나라는 바레인을 포함해 총 93개국과 항공협정에 서명했으며, 그 가운데 90개국과 협정이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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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주한바레인대사관 조속히 개설되길"
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바레인 산업통상장관. (외교부 제공) 2023.5.15/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리나라와 바레인 정부가 15일 항공협정에 서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과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바레인 산업통상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박 장관은 서명식 뒤 압불라 장관과의 환담에서 "1976년 양국 수교 이래 건설·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주한바레인대사관이 조속히 개설돼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바레인을 포함해 총 93개국과 항공협정에 서명했으며, 그 가운데 90개국과 협정이 발효된 상태다.

외교부도 한·바레인 항공협정 체결이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과 향후 양국 항공사의 취항에 따른 국민들의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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