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본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모내기 행사

백운석 기자 2023. 5. 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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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전본부는 15일 한국새농민 대전시회 및 대전북한이탈주민 단체와 함께 상생·협력 농장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백석환 한국새농민 대전시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모내기를 함께하면서 남북간의 농업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새농민은 지역농업인의 리더로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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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전본부가 한국새농민 대전시회 및 북한이탈주민과 모내기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농협 대전본부 제공)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농협 대전본부는 15일 한국새농민 대전시회 및 대전북한이탈주민 단체와 함께 상생·협력 농장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모내기 행사는 남북의 벼농사 기술을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농협은 가을철 벼수확 행사를 통해 수확한 벼와 지역 농산물을 추가해 대전지역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하는 농산물꾸러미 나눔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백석환 한국새농민 대전시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모내기를 함께하면서 남북간의 농업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새농민은 지역농업인의 리더로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낙선 농협 대전본부 총괄본부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모내기행사를 통해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농산물기부로 함께하는 농협의 이미지 확산과 도시농업인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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