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 6시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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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 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올해 제주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의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지는데,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 권역의 오존 농도는 0.1209pp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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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 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올해 제주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의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지는데,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 권역의 오존 농도는 0.1209ppm이었다.
오존은 대기 중에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2차 오염물질로,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 목, 가슴, 소화기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과격한 운동을 피해달라"며 "운전자들은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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