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제지, 1분기 영업익 214억원… 전년 대비 33%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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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2240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세아제지는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포장 수요가 늘면서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안정이 상호 작용하며 좋은 실적을 냈지만 올해엔 글로벌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에너지 비용, 설비 비용이 늘어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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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2240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88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33% 감소했다.
아세아제지는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포장 수요가 늘면서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안정이 상호 작용하며 좋은 실적을 냈지만 올해엔 글로벌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에너지 비용, 설비 비용이 늘어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이후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효과로 소비심리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여름철 농산물 출하와 맞물린 포장 수요 증가가 긍정적인 요인으로써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세아제지는 “판매 단가와 환율 변동에 대응하고 중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재활용정책 불확실성 고조되고 있다”며 “제조업 가동률 부진으로 폐지 발생량이 감소하고 있고 펄프 가격 변동성이 높아진 점 등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세아제지는 하반기 제지사업부 정기 설비 보수가 예정되어 있어 가동률 하락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아세아제지는 “사전에 재고 확보를 통해 출하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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