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X박나래, 악성 루머에 법적대응…"가족까지 고통, 선처·합의無" [MD이슈](종합)

2023. 5. 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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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성훈과 개그우먼 박나래 측이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현재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 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 및 유포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나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박나래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박나래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성훈, 박나래와 관련한 악성 루머가 확산됐다. 특히 해당 루머에는 성적인 내용까지 담겨있어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상대로 양측 소속사의 법적 대응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훈, 박나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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