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1천600억원…작년 동기 대비 22.3%↓

차대운 2023. 5. 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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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6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3%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9천17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 감소했으며, 94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천202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16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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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사옥 [촬영 안철수]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동국제강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6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3%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9천17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 감소했으며, 94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천202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167.9% 상승했다.

동국제강은 "건설 산업 시황 악화에 따라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지만, 냉연·컬러 제품 판매를 일부 개선했고 해상 풍력 등 후판 부문 수익성이 증대됐다"며 "인터지스, 페럼인프라, DKI 등 종속 회사 이익 영향으로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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