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취임…"진료 행정 시스템 전면 쇄신"

대전CBS 김정남 기자 2023. 5. 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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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희 신임 충남대병원장이 "'따뜻한 진료-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경험하다'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자들의 아픔을 녹여주는 인술 구현 등 진료 행정 시스템을 전면 쇄신해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병원으로 한걸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15일 오후 취임식에서 "우리 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될 때까지 최전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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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희 신임 충남대병원장. 충남대병원 제공


조강희 신임 충남대병원장이 "'따뜻한 진료-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경험하다'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자들의 아픔을 녹여주는 인술 구현 등 진료 행정 시스템을 전면 쇄신해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병원으로 한걸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15일 오후 취임식에서 "우리 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될 때까지 최전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1천 병상 규모의 새 암병원 건립 준비와 대전 세종 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최적의 공공의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 병원장은 또 "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 인구 특성을 감안한 여성 및 어린이 전문병원, 호흡기 감염병 센터 신설 등 행정수도 세종시 위상에 걸맞게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지난달 20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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