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공습' 임박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예견된 몰락?
독일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카롤루스 대제상'을 받았습니다.
유럽 통합에 기여한 공로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크라이나와 무엇보다 우리의 영웅인 우크라이나 군인과 어린이들에 대한 우의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1950년에 제정된 이 상은 지난해 말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인'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메르켈 전 독일총리,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프란치스코 교황 등이 역대 수상자입니다.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 : 우크라이나가 여기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젤렌스키 대통령은 임박한 대반격의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이제 올해 이 전쟁의 끝을 결정할 시간입니다. 올해 우리는 침략자의 패배를 돌이킬 수 없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반격의 목적은 영토 수복이라면서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계획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탈리와 독일, 그리고 프랑스까지 이어지는 이번 순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독일로부터 탱크와 장갑차 50대 등 27억 유로, 4조 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러나 최신예 전투기 지원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슐츠 총리는 구체적 입장은 밝히지 않은 채 방공체계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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