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라거의 반전-켈리'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 돌파

이승택 기자 2023. 5. 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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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4일 출시한 '켈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5월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 돌파로 약 3,162만 병(330ml 기준)을 판매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로 출시 후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 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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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6일 만에 104만 상자 판매 달성, 1초 약 10.2병 판매 꼴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4일 출시한 '켈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5월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 돌파로 약 3,162만 병(330ml 기준)을 판매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로 출시 후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 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3,162만 병은 330ml 병 길이로 환산하면 약 7,335km로 한반도에서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최북단 거리까지 닿을 만한 수준의 양이다.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4, 5월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켈리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프로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 수 약 1,400만 뷰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등 SNS 상 켈리 관련 소비자 추천 및 댓글이 약 25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인 '켈리 라운지'를 최근 서울, 대구,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운영해 약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켈리 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동안 켈리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집중해 단 기간 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제품의 주 음용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켈리와 테라의 투 트랙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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