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립5·18묘지 참배 "민주·인권·평화 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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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15일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5·18민주유공자, 군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구 군수 등은 민주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안장자 59명 가운데 고 홍남순 변호사와 조경남 선생, 최영환 선생의 묘지를 찾았다.
인권운동가였던 홍남순 변호사는 5·18 당시 군부독재의 탄압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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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복규 군수, 고 홍남순 변호사 등 묘지 찾아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5일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5·18민주유공자, 군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구 군수는 5·18민주묘지 입구 ‘민주의 문’에 방명록을 남긴 뒤 추모탑에 헌화, 분향했다.
구 군수 등은 민주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안장자 59명 가운데 고 홍남순 변호사와 조경남 선생, 최영환 선생의 묘지를 찾았다.
인권운동가였던 홍남순 변호사는 5·18 당시 군부독재의 탄압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인물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희생으로 이뤄진 민주주의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며 "그 뜻을 이어나가 민주, 인권,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계승・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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