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왜 조용한가 했더니…북한 인민군 총동원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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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내부적으로 규탄 대회는 계속했는데, 미사일 발사 같은 군사 행동은 상당히 조용한 편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북한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 시작됐습니다.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도 북한이 인민군들을 모내기 전투에 총동원하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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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내부적으로 규탄 대회는 계속했는데, 미사일 발사 같은 군사 행동은 상당히 조용한 편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북한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 시작됐습니다.
바로 모내기입니다.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북한에서는 모내기가 전 국가적인 역량을 투입해야 하는 굉장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노동신문 1면에 실을 정도죠.
[한송이/평원군 원화농장 경리 : 올해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 농장에서는 모판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도 북한이 인민군들을 모내기 전투에 총동원하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전체 군부대에 훈련보다는 일단 모내기가 우선이다 이렇게 지시를 했다는 겁니다.
[이상용/데일리NK 대표 : 5월 한 달간 부대 주둔지 내 모내기전투에 군인들을 총동원하라. (과거에도) 보통 모내기에 군인들을 투입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전체 부대에 총동원하라고 하는 것은 좀 이례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소수 인원만 동원하면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미사일 도발은 가능하지만, 그래도 모내기 때문에 당분간 소강상태가 이어지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취재 : 안정식,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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