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Q 영업익 1600억, 전년比 22%↓…"건설업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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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001230)이 전방 산업인 건설업 시황 악화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한 16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건설 산업 시황 악화로 주력 제품 봉형강 판매가 부진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전년 동기보다 167.9% 늘어난 7202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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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동국제강(001230)이 전방 산업인 건설업 시황 악화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한 16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172억원으로 10% 줄었고, 순손실은 94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건설 산업 시황 악화로 주력 제품 봉형강 판매가 부진했다. 냉연·컬러 제품으로 봉형강 실적을 만회했다. 종속회사 인터지스와 페럼인프라 이익도 연결실적 확보로 이어졌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전년 동기보다 167.9% 늘어난 7202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개선과 신규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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