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30도 안팎 한여름 더위, 구미 34도…목요일 누그러져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2023. 5. 15.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절의 시계가 다시 성큼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대구의 한낮 기온이  29.6도, 서울도 27.9도까지 올라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화요일인 내일은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뜨거운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5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종민 기자


계절의 시계가 다시 성큼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대구의 한낮 기온이  29.6도, 서울도 27.9도까지 올라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화요일인 내일은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뜨거운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하루의 기온차가 15도에서 많게는 20도 이상 무척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체온조절하기 쉬운 옷차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광주, 부산이 모두 17도로 출발해서, 한낮 기온은 구미가 34도까지 치솟겠고, 강릉과 대구 33도, 청주와 광주 32도, 서울과 원주 30도의 분포로 고온현상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특히, 내일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후에 자외선 지수와 오존농도 모두 매우 높겠습니다. 외출시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구요, 되도록 햇볕이 강한 오후 2시에서 5시사이에는 무리한 바깥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20m 이상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닥칠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와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이렇게 맑고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다가, 이번 주 목요일에 날이 흐려지면서 때이른 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