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도권 140억대 전세사기 공범 20여 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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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도권 일대에서 140억 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도운 혐의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와 조력자들을 대거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이미 구속기소된 140억원대 전세사기범 최모씨와 함께, 지난 2021년 4월부터 1년 간 임차인 4명의 보증금 7억 6천만원을 빼돌리고, 빌라 50채의 명의를 신탁할 대상자를 모집한 혐의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정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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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도권 일대에서 140억 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도운 혐의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와 조력자들을 대거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이미 구속기소된 140억원대 전세사기범 최모씨와 함께, 지난 2021년 4월부터 1년 간 임차인 4명의 보증금 7억 6천만원을 빼돌리고, 빌라 50채의 명의를 신탁할 대상자를 모집한 혐의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정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를 도운 혐의로 컨설팅업체 직원을, 또, 명의를 빌려준 혐의로 전세사기 범행 가담자 22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당초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영장 심문에 직접 전담검사가 나서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끝애 정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공범들로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387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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