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레인 항공협정 서명…"양국 항공사 취항으로 국민 선택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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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바레인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 중인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바레인 산업통상부 장관과 15일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우리나라는 5월 기준 이번에 서명한 한-바레인 항공협정을 포함해 총 93개국과 항공협정을 서명했고, 그 중 90개국과 협정이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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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진 "주한 바레인대사관 조속 개설 바라"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바레인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 중인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바레인 산업통상부 장관과 15일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우리나라는 5월 기준 이번에 서명한 한-바레인 항공협정을 포함해 총 93개국과 항공협정을 서명했고, 그 중 90개국과 협정이 발효됐다.
외교부는 "양국 간 항공협정 체결은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향후 양국 항공사의 취항으로 국민들의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압둘라 장관과의 환담에서 1976년 양국이 수교 이래 건설·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주한 바레인 대사관이 조속히 개설되어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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