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6% 올려야" 청주 시내버스 4개 노조,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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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을 놓고 사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청주지역 4개 시내버스 회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4개 버스회사(청신·동일·한성·청주) 노조와 사측은 15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쟁의조정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조정이 결렬되면 오는 22일 파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노총 소속이 아닌 우진교통과 동양교통 버스 191대를 제외한 청주지역 시내버스의 6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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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을 놓고 사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청주지역 4개 시내버스 회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4개 버스회사(청신·동일·한성·청주) 노조와 사측은 15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쟁의조정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임금 6%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5급 이하 공무원 임금인상률인 1.7%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조정이 결렬되면 오는 22일 파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전체 조합원 가운데 96.4%가 찬성 의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4개 업체가 운행 중인 버스는 모두 292대다.
한국노총 소속이 아닌 우진교통과 동양교통 버스 191대를 제외한 청주지역 시내버스의 60%에 달한다.
시는 조정 결과를 지켜보며 파업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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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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