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안성기 병원장 취임식 개최…"8대 중점 전략 실천"

장종호 2023. 5. 15.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15일 오후 4시 30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8대(법인 11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등 내·외빈 및 병원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18대 안성기 병원장 취임식 모습.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15일 오후 4시 30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8대(법인 11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등 내·외빈 및 병원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축전(박대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 정점식 국회의원,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낭독, 신임병원장 약력 소개, 꽃다발 전달, 병원장 취임사, 보직자 소개, 축사(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기념 촬영 순으로 실시됐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안성기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8대 중점 추진 전략' 내용인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선도 ▲재무 경영 정상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환경 시설 개선 및 진료 편의성 향상 ▲연구역량 강화 ▲경남권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강화 ▲가족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 ▲투명 경영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 ▲ESG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실천 등을 설명하며 "8대 중점 추진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를 전사적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듯이, 앞으로 병원 직원들이 일하기에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온 힘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안성기 신임 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 갈 진료부문 부원장(공공부문 부원장 겸무) 화정석 교수(비뇨의학과), 기획조정실장 정배권 교수(방사선종양학과), 대외협력실장 김성재 교수(안과), 의생명연구원장 박정제 교수(이비인후과), 교육수련실장 조유지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진료부처장 천윤홍 교수(류마티스내과), 기획조정부실장 최세민 교수(비뇨의학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황수현 교수(신경외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진료처장 김종우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주요 보직자가 소개됐다.

안성기 병원장은 1992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6회)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2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적정진료지원실장, 이비인후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문 부원장 및 공공부문 부원장 등 학교와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밖에 대외활동으로는 대한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평형의학회 간행이사 및 Research in Vestibular Science 편집장, 대한이과학회 임상어지럼연구회 회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는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이과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안성기 신임 병원장 임기는 2023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안성기 병원장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