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20% ↑…무림SP 적자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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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페이퍼(009200)는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5억6270만원으로 전년동기(67억4470만원) 대비 219.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3447억8340만원으로 전년동기(2843억5590만원) 대비 21.25% 증가했다.
종이 원자재인 펄프를 생산·판매하는 계열사 무림P&P(00958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1억4180만원으로 전년동기(104억원) 대비 35.9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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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 가격 강보합세 유지·해운운임료 안정화가 주효"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무림페이퍼(009200)는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5억6270만원으로 전년동기(67억4470만원) 대비 219.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3447억8340만원으로 전년동기(2843억5590만원) 대비 21.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4억5560만원으로 흑자전환(2022년 1분기 -29억1380만원)했다.
종이 원자재인 펄프를 생산·판매하는 계열사 무림P&P(00958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1억4180만원으로 전년동기(104억원) 대비 35.98% 늘었다.
매출은 2008억원으로 전년동기(1622억원) 대비 23.84%, 당기순이익은 53억4660만원으로 전년동기(45억8930만원 대비 16.5% 각각 증가했다.
무림SP(001810)의 연결기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55억7330만원과 51억1070만원 각각 적자폭이 확대했다. 무림SP 2022년 1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4억9040만원과 17억1200만원이다.
매출은 371억6169만원으로 전년동기(354억9060만원) 대비 4.7%증가했다.
무림그룹 관계자는 무림페이퍼와 무림P&P 실적에 대해 "1분기 펄프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해운운임료는 안정화하면서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무림SP에 대해선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펄프 가격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펄프 가격은 지난해 초부터 중순까지 급등해 연말까지 고점을 유지하다 올해 1월부터 꺾이고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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