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12년만 최대 실적…1분기 영업익 177억

동효정 기자 2023. 5. 15.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이 15일 올해 1분기(1월~3월) 매출 7039억, 영업이익 17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50억원을 넘겼다.

대한전선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9%,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의 1분기 매출이 7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12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분기 매출 7039억·영업이익 177억원 달성
매출 촉진 및 신규 수주 확대로 실적 호조

[서울=뉴시스]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사진=대한전선) 2023.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대한전선이 15일 올해 1분기(1월~3월) 매출 7039억, 영업이익 17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50억원을 넘겼다.

대한전선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9%,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의 1분기 매출이 7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12년 만이다. 영업이익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50억 원을 넘어섰다.

대한전선은 전기동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기동은 케이블 도체에 사용되는 제련한 구리다. 케이블 원재료비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자재다. 전기동 가격은 케이블 판매 단가에 연동된다. 지난해 1분기 평균 톤당 9984달러에서 올 1분기 평균 8930달러로 10% 이상 하락했다.

대한전선은 실적 확대의 주요인으로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 촉진 및 신규 수주 확대 등을 꼽았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생산 현지화, 신성장 동력 발굴, 설비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