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검정고무신'은 죽었다[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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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 한국만화가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가 15일 경기 파주 형설출판사 사옥 앞에서 '검정고무신' 장례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 앞서 고(故) 이우영 작가의 유가족들은 '검정고무신' 4기 애니메이션 송정률 감독에 대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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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 한국만화가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가 15일 경기 파주 형설출판사 사옥 앞에서 '검정고무신' 장례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 앞서 고(故) 이우영 작가의 유가족들은 '검정고무신' 4기 애니메이션 송정률 감독에 대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대책위는 입장문을 통해 "불공정 계약 당사자인 장진혁 형설출판사와 형설앤 대표, 형설앤이 반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뻔뻔스러운 태도에 분노하며 검정고무신 장례 집회를 통해 형설 측의 도를 넘는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례 집회에선 유족 발언 및 이 작가를 추모하는 동료 작가들과 팬들이 그린 70여 점의 팬아트를 태우는 형식의 위령제가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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