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1분기 영업이익 11억1000만원…전년대비 78.2% 성장

오현주 기자 2023. 5.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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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05897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8.2% 증가한 1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기술기반 매출(62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호실적을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SW 라이선스 매출(25억2000만원)은 전년동기대비 6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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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3억원 기록…전년동기 대비 6.7% 증가
엠로 로고 (엠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05897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8.2% 증가한 1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기술기반 매출(62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호실적을 견인했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기술료 △클라우드(가상 서버) 서비스 사용료 매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SW 라이선스 매출(25억2000만원)은 전년동기대비 62.5% 증가했다.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24억8000만원)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3% 성장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12억1000만원)는 전년 동기 대비 32.3% 늘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구매 시스템과 인공지능(AI) SW를 쓰려는 기업들이 많아진 결과다.

엠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SDS·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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