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고” 더윈드, 청량 소년들의 풋풋한 출사표 ‘ISLAND’ [들어보고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청량한' 소년들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보이그룹 더윈드가 5월 15일 첫 미니앨범 'Beginning : The Wind Page'를 발매, 데뷔곡 'ISLAND(아일랜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ISLAND'는 파워풀한 드럼 비트, 감성적인 코드,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곡. 꿈을 향해 비상하는 소년들의 힘찬 메시지를 담았다. 가사에 걸맞는 청량한 에너지가 가득해 데뷔곡다운 매력을 보여준다.

"Let's go"라는 외침으로 시작되는 노래는 "우주보다 먼 곳 그곳으로 가 멈출 수 없어 지금 이 기분 가벼운 발걸음 짜릿한 상쾌함 파도를 헤치고 멀리 가자 나침반은 너야"라며 꿈을 향한 첫발의 설렘을 그렸다. "긴장하지 말아 겁낼 필요 없어 멀리 떠날 준비는 다 돼 있어 벌써 그냥 나를 따라와 We gone fly high high"라고 손을 내밀기도.

후렴구에서는 "굳은 믿음과 용기 시련과 싸워 이겨내 느껴봐 우리 둘 함께라면 겁날 건 없어 꿈 향해 전진해 봐 Look me in my eyes 드러난 웅장한 비밀 Ready set go", "가자고 Island 꿈꾸던 그곳에 상상했던 모든 게 이뤄지는 곳 들리니? 나의 맘이 보이니 나를 믿어 펼쳐진 세계 높이 날아 Like a peterpan Island"라며 함께 꿈을 이루고 그곳에 도달하겠다는 패기가 느껴진다.

가사에서 볼 수 있듯 'ISLAND'에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이제 막 탐험을 시작한 더윈드의 각오와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타이틀곡 뿐 아니라 데뷔 앨범 'Beginning : The Wind Page'는 청량함을 넘어 더윈드만의 유스틴(YOUTH+TEEN) 감성을 담고 있다. 꿈과 희망을 담은 노래들로 청춘의 매력을 전한다.

한편 더윈드는 초등학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온 안찬원과 최한빈, 밴드부 보컬 출신 메인보컬 신재원, 맏형 김희수, 태국인 멤버 타나톤과, 아역배우 출신 박하유찬, 최연소 아이돌이 되는 2008년생 막내 장현준 등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이다. (사진=더윈드 'ISLAND'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