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분기 영업익 925억원…전년비 48% 급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율 상승과 연료비 증가로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4563억원, 영업이익 925억원, 당기순손실 62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항공기 가동률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연료 유류비, 정비비, 공항 관련 비용 등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1분기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은 여객 사업과 화물 사업이 희비가 엇갈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환율 상승·연료비 증가 등 영향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환율 상승과 연료비 증가로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4563억원, 영업이익 925억원, 당기순손실 62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47.7%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620억원으로 주저 앉았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항공기 가동률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연료 유류비, 정비비, 공항 관련 비용 등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1분기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은 여객 사업과 화물 사업이 희비가 엇갈렸다.
먼저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7% 증가한 912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난 해외 여행 수요와 각국의 입국 규제 완화에 대응해 유럽ㆍ일본ㆍ동남아 노선 운항을 확대한 바 있다.
반면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4.5% 줄어든 4025억원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