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1분기 영업이익 177억...“12년 만 최대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은 1분기 매출 7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전선의 1분기 매출이 7000억원을 넘은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12년만이다.
대한전선은 호실적 배경으로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 촉진 및 신규 수주 확대 등을 꼽았다.
미국 법인(T.E.USA)은 768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증가하는 호실적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1분기 매출 7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같은 기간 50% 증가했다.
대한전선의 1분기 매출이 7000억원을 넘은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12년만이다. 영업이익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50억원을 돌파했다.
대한전선은 호실적 배경으로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 촉진 및 신규 수주 확대 등을 꼽았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신규 수주를 늘리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특히 북미 연간 누적 수주액은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3억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법인(T.E.USA)은 768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증가하는 호실적을 냈다.
회사 측은 케이블 원재료비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이 10% 이상 하락한 가운데 달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전기동은 케이블 도체에 사용되는 제련한 구리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미 확보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의 매출을 촉진하고 수주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생산 현지화, 신성장 동력 발굴, 설비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상 파고든 슈퍼앱… 디지털 금융 빅매치
- 삼성디스플레이, 8.6세대 투자 본격화...전담조직 신설·발주 개시
- KG모빌리티 ‘신형 코란도 이모션’ 이달 출격
- 한화솔루션, 명품 e커머스 키운다…‘에어스택’ 사업 확장 잰걸음
- ‘디플정(DPG) 허브’ 윤곽 드러났다
- 현대차 손잡은 美 팩토리얼에너지, 천안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
- 日 페이페이 “韓은 캐시리스 선진국…관광객 마중물 효과 기대”
- “일본은 현금” 옛말…150년 전통상점도 ‘QR결제 환영’
- [2023 중소기업우수제품]진바이오, 진바이오 미생물 락스
- [2023 중소기업우수제품]콘텐츠코어, 부산 갈매기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