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04년생 예비사회인 '전통성년례'…새로운 출발 응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 거주 예비사회인이 전통성년례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성년의 날을 맞았다.
전통성년례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가족과 여기 오신 분들의 축하와 응원에 매우 기쁘고 특별한 성년의 날이 됐다"며 "앞으로 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 거주 예비사회인이 전통성년례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성년의 날을 맞았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줘주고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도록 하기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15일 오전 11시 예절교육관(동안구 평촌대로 401번길 62)에서 23명의 2004년생 예비사회인과 가족 등을 초대해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참여자를 축하하기 위한 안양국악예술단의 흥겨운 판소리 공연 시작으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의 기념사 및 축사, 김성자 예절교육관 교육실장의 주재로 전통성년례가 진행됐다.
전통성년례는 성인으로 몸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의식행사로 단가례, 초례, 가자례가 치러졌다.
단가례는 성인의 평상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의식에 따라 참여 여학생들은 화관과 비녀를, 남학생들은 갓을 쓰고 의복을 갈아입었다. 이어 술을 따르는 초례, 성인으로 새로운 자(字, 이름)을 받는 가자례가 이어졌다.
전통성년례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가족과 여기 오신 분들의 축하와 응원에 매우 기쁘고 특별한 성년의 날이 됐다"며 "앞으로 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모든 청년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취·창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돕겠다"고 전했다.
2000년 4월 개관한 안양시예절교육관은 고유한 전통문화 및 예절을 이해하고 계승하고자, 관련 평생교육 및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초예절, 생활예절, 전통놀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