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충청대 치위생과 교수-학생 '감동'

이성기 기자 2023. 5. 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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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충청대학교 치위생과에 웃음과 감동의 눈물이 흘러 넘쳤다.

충청대 치위생과 최하은 학회장을 비롯 20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오후1시부터 교내 F동 세미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충청대학교는 이날 치위생과를 비롯해 학과별로 스승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교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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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롤링페이퍼 전달, 웃음과 눈물 자아내
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충청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교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만들어 전달했다.(충청대학교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충청대학교 치위생과에 웃음과 감동의 눈물이 흘러 넘쳤다.

충청대 치위생과 최하은 학회장을 비롯 20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오후1시부터 교내 F동 세미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7명의 전임교수와 외래 교수들이 입장하자,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교수들에게 달아주고, 학생들이 함께 작성한 롤링페이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케잌 커팅식과 함께 1, 2, 3학년 이수연·김경민·최미소 학생이 각 학년을 대표해 교수들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할 때는 웃음과 눈물, 감동이 넘쳤다.

교수들도 한 마디씩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후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를 합창할 때는 감동의 눈물을 곳곳에서 훔쳤다.

김영경 학과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했다. 모두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하은 학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스승의 날 행사를 직접 기획하면서 치위생과 선후배가 함께 한다는 설렘이 있었고, 스승의 은혜를 더욱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충청대학교는 이날 치위생과를 비롯해 학과별로 스승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교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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