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식품산업展 '서울국제식품대전' 30일 킨텍스에서 열려

정재훈 2023. 5. 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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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3, 이하 서울푸드 2023)'이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15일 킨텍스에 따르면 '서울푸드 2023'은 30개국 1500여개사가 참여해 2500부스 규모로 개최돼 식품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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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3, 이하 서울푸드 2023)’이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15일 킨텍스에 따르면 ‘서울푸드 2023’은 30개국 1500여개사가 참여해 2500부스 규모로 개최돼 식품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행사 당시 모습.(사진=킨텍스 제공)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서울푸드 2023’은 국내·외 식품 분야 관련 기업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와 함께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논의하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특히 국내 우수한 식품기업을 선발하는 ‘서울푸드 어워즈’는 푸드테크 부문 신설과 함께 해외 참가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혀 글로벌 행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업체들을 위한 수출 및 국내에서의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회도 확대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전 세계 KOTRA 129개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국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소셜커머스, 무역기업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판매 셀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라이브 판매 대회인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 △국내·외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SEOUL FOOD AWARDS 2023)’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요리경연 대회인 ‘Culinary Challenge’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전시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참가업체 대상 ESG 가이드라인을 사전 배포하고 해당 내용을 준수하도록 했다.

‘서울푸드 2023’에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기간 중 잠실역, 합정역, 서울/신용산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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