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D-1…동서발전, 선수단에 기념품 전달

선수단·관계자 1000명에 친환경 수건 지원

(왼쪽부터) 서대성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신용민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김정복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5일 오후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기념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기념품과 함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15일 오후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인 새활용연구소에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12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수건을 기념품으로 제작했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선수단과 17개 시·도 체육대회 관계자 1000여 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염원한다”며 “울산을 찾은 전국의 학생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꿈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전국 선수단과 관계자 9000여 명에게 78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텀블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